데크길 보수 및 오일스텐 새 칠…안전하고 쾌적한 산행 기대

장흥군이 지역 대표 산림휴양 관광지인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말레길을 새로 단장했습니다.

군은 3.8㎞ 구간의 데크길 가운데 훼손된 곳을 보수하고 오일스텐을 새로 칠하는 등 탐방로와 주변환경 개선을 집중 실시했습니다.

말레길은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억불산 정상까지 이어져 있는 3,736m 길이의 나무데크 길로, 이 길을 이용하면 노약자와 장애인들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억불산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장흥지역의 방언인 ‘말레’는 ‘대청’을 뜻하는 것으로 ‘가족간의 이해와 소통의 장’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장흥군 관계자는 “새단장한 말레길을 이용하면 남녀노소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즐길 수 있다”며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코로나로 흐트러진 건강을 다시 세우는 계기를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임인영 기자 / mktvhonam@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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