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해보험이 이르면 내일(13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금융위는 올해 1월 말 MG손해보험에 경영개선명령을 내리면서 2월 말까지 유상증자, 후순위채 발행 등 자본확충을 결의하고, 3월 25일까지 자본확충계획을 완료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이를 이행하지 못한 MG손해보험은 지난달 말까지 경영개선계획을 다시 제출했으나 수용되지 않았습니다.
MG손해보험이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되면 금융당국은 매각 절차를 밟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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