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매일경제TV] 경기 수원시가 올해 일자리 3만5000개 창출과 고용률 66.3%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수원시는 오늘(11일)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2022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시는 세대 맞춤형 일자리 지원, 창업·미래 신산업 활성화, 양질의 공공일자리 창출, 시민의 노동복지권 강화 등 4대 핵심 전략을 토대로 304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청년특화 인력양성 일자리사업을 확대하고 신중년 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세대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합니다.

또 수원형 창업지원과 미래 전략사업 생태계 조성, 신성장 강소기업 유치 등을 통해 창업·미래 신산업을 활성화한다는 구상입니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회서비스와 연계한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확대하고, 비정규직 노동 복지 지원을 강화해 시민의 '노동복지권'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3년간 11만8985개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의 84.9%를 달성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