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매일경제TV] 중부내륙선 KTX-이음 열차가 100일 동안 4만500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경기도 이천에서 충북 충주 구간을 운행하는 KTX-이음 열차를 운영한 결과 지난 9일까지 100일 간 총 4만 5709명을 태우고 4만 40km를 달렸다고 밝혔습니다.

승하차 객이 가장 많은 곳은 부발역으로 1만 9883명이 이용했고, 충주역과 감곡장호원역이 뒤를 이었습니다.

부발에서 충주까지 열차를 이용하면 승용차에 비해 25분, 버스에 비해 35분의 소요시간이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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