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직장 휴폐업과 정리해고 등으로 어쩔 수 없이 일을 그만둔 퇴직자가 158만 명에 육박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비자발적 퇴직자 수가 2016년 125만8천 명에서 지난해 157만7천 명으로 25.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비자발적 퇴직자 비중은 전체 퇴직자의 47.8%에 달해, 퇴직자의 절반은 원치 않는데도 회사를 그만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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