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조 원에 이르는 숨은 금융 자산을 돌려주기 위해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공동 캠페인에 나섭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모든 금융권과 함께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금융권의 숨은 금융자산의 규모는 16조 원에 달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예금과 보험금, 증권, 신탁 등 전 금융권에 걸쳐 장기간 거래되지 않거나 휴면상태인 금융 자산이 대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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