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매일경제TV] 충남 서산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진화가 완료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어제(9일) 오전 10시 50분 서산시 운산면 고풍리 123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불진화헬기 17대와 진화대 1137명이 진화작업에 나섰습니다.

초속 20m/s의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시간이 소요됐고 한때 '산불 2단계'가 발령됐지만 하루만인 오늘(10일) 오전 9시에 진화됐습니다.

이번 산불은 생활쓰레기 소각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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