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르스가 유틸리티 기능을 부여한 ‘MRST Mining PET NFT Random Cube’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5,400만 개의 디자인 조합 중 1차로 10만 개를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조합되어 디자인과 옵션이 모두 같은 펫은 없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채굴 앱에서는 처음으로 적용되는 사례로, 50만 순가입자 수를 넘긴 더마르스의 ‘MRST Mining App’이란 모바일 채굴 애플리케이션에서 장착이 가능합니다. 더마르스에 따르면 펫은 채굴의 해쉬량을 증가시켜 줌에 따라 채굴 앱에서 획득 가능한 토큰인 ‘마르스토큰(MRST)’을 많이 획득할 수 있도록 보조해 줍니다.
 
‘Mining PET NFT’는 폴리곤 체인의 ERC-721로 제작되었으며 현재는 대표 NFT 마켓 플레이스인 ‘Opensea’를 통해 거래되고 있습니다. 채굴 앱을 이용하는 유저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레어리티 등급에 따라 채굴량의 증가폭이 상이한 펫 중 가장 좋은 레전더리 등급을 뽑고자 확률을 높이려 여러 개의 펫을 구매한다고 합니다. 펫은 30마리까지 채굴 앱에서 불러올 수 있습니다. 채굴 앱에서 동시에 장착 가능한 펫의 개수는 최대 3개입니다.
 
펫의 등급은 레전더리, 에픽, 레어, 어드밴스드, 스페셜, 노말 총 6가지로 나누어져 있으며 가장 높은 등급은 채굴량을 최대 10%까지 늘려줍니다. 등급에 따른 희소성과 기능의 차이가 있다 보니 더 높은 등급의 펫을 얻어서 채굴량을 늘리려고 하는 유저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펫의 등급은 펫 민팅 사이트에서 30일부터 리빌(랜덤박스 오픈)을 통해 가능한 상황입니다. ‘MRST Mining PET NFT’는 지난달 16일부터 4일 만에 프리세일에서 20,000개의 펫이 모두 판매되었으며, 나머지 물량은 모두 소진되기 전까지 모두 판매가 진행되며 30 MATIC (한화로 약 3만 원 정도)으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더마르스는 지난 달에 전 세계 단 ‘5,000개’밖에 없는 화성인 NFT(대체불가토큰)를 모두 완판 하였던 기록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화이트리스트 권한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참여 가능한 프리세일부터 참여의 제한이 없는 퍼블릭 세일까지 3,400개의 수량을 모두 소진시키고 남은 물량도 1 ETH부터 시작해서 가격이 내려가는 더치옥션 방식으로 민팅을 진행해 남은 800개의 NFT를 단 2분 만에 완판 시켰다는 설명입니다. 후에는 앞서 말한 최대 마켓 플레이스인 ‘Opensea’에서 24시간 거래량 기준 폴리곤 체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가장 낮은 금액대가 2.9 ETH(한화 약 920만 원 정도)까지 올라가기도 했었습니다.
 
위와 같이 상승 행보를 보이는 더마르스는 최근 K-Pop NFT 프로젝트인 케이팝 시티즌, P2E 게임 아쿠아 팜과 파트너십 협약을 진행하며 마르스 메타버스 내의 생태계를 확장해 나아갈 계획이라고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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