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을 비롯한 세계 주요 석탄 수입업체들이 러시아산 석탄 수입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으로 8일 유럽연합, EU의 대러 제재에 앞서 각국 업체들이 러시아산 석탄 주문을 중단하고 대체 공급처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전 자회사는 앞서 지난 2월부터 공급처 확대에 나섰으며, 국내 다른 발전업체 또한 비슷한 상황이라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한편, 석탄 외에도 러시아산 의존도가 높은 시멘트 업계 또한 수급 부족에 시달리며 대체 수입원 찾기에 나섰습니다.

[ 길금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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