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제조 분야 계약학과 학사·석사·박사 연계과정 전국 최초 설치
국립 한밭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22년 중소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고 오늘(7일) 밝혔다. (사진=국립 한밭대학교 제공)

[대전=매일경제TV]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 이하 한밭대)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서 시행하는 '2022년 중소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학위과정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 인력유입 촉진과 장기 재직을 유도하는 선취업·후진학 방식으로, 미래 유망분야 전문인력 양성·계약학과 학위과정 간 연계 교육을 지원합니다.

중기부에서는 스마트팩토리 보급을 위해 총 3663억 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밭대는 이번 사업선정을 통해 스마트생산경영공학과 박사과정을 개설, 스마트제조기술 시스템운영관리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입니다.

신설되는 학위과정에서는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스마트팩토리 전문역량, 데이터 마이닝, 지능형 생산시스템 등의 심화전공 교육이 이뤄지고 해당 과정을 수료하고 특화분야별 프로젝트 수행·논문작성을 거쳐 공학박사학위가 수여됩니다.

학과개설 총괄책임자인 산업경영공학과 이동형 교수는 "스마트생산경영공학과 박사과정 신설은 한밭대가 지역 산업발전과 중소기업의 스마트 제조기술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종합적인 중소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산학협력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크게 성장·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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