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내일(8일)부터 '2022 착한여행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착한여행 글로벌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업계를 돕기 위해 경기도 방문 계획이 있는 해외 거주 외국인과 재한 외국인, 유학생 등에 관광상품을 최대 75%까지 할인하는 행사입니다.

캠페인은 다음 달 31일까지 해외 온라인 플랫폼 트립닷컴, 한유망, 바이에이터에서 진행됩니다.

입장권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1인당 최대 10매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입장권 판매 대상 관광지는 이천 돼지박물관과 별빛정원 우주,화성 요트, 포천 허브아일랜드 등 총 11곳입니다.

관광지와 별도로 서울~쁘띠프랑스~아침고요수목원~서울을 방문하는 가평투어, 서울~한국민속촌~에버랜드~서울을 방문하는 용인투어 등 경기도 1일 투어 상품 8개도 판매 대상입니다.

캠페인은 관광업체가 10~50% 할인을 하면 경기도가 상품 할인가의 50%를 부담해 추가 할인하는 구조입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관광업체는 상품 선판매로 수익을 올릴 수 있고, 외국인 관광객은 저렴하게 관광지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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