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국토부 혁신기술 발굴 공모에 최종 선정…국비 10억원 받아

자율주행 기반 실내 로봇 송도 아파트 등에 설치하고 내년 4월까지 실증

스마트시티추진전략 포스터(사진=인천경제청 제공)
[인천=매일경제TV]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이 실내 배송 로봇 기술을 활용한 도심 배송 문제 해결이라는 스마트 혁신 기술 발굴 국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 국가 공모사업’의 리빙랩(LivingLab)형 부문에서 지난 6일 최종 선정됨과 동시에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기업 주도형과 함께 공모한 리빙랩형은 생활공간에서 문제를 탐색하고 연구 실증해 나가는 혁신모델을 의미합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 공모에 신청한 뒤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이번에 최종 선정됐으며 리빙랩 부문에는 IFEZ를 포함해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 등이 응모했습니다.

‘IFEZ 라스트 딜리버리 시민주도형 리빙랩’이란 부제가 붙은 실내 배송 로봇 기술을 활용한 도심 배송 문제 해결은 인천경제청이 자율 주행 기반의 서빙·배송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내 로봇을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등에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임덕철 기자 / mkkdc@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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