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이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에 11주만에 하락세를 멈췄습니다.
오늘(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값은 1월 24일부터 이어진 10주간의 하락을 멈추고 보합으로 전환됐습니다.
특히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를 포함한 강남 3구는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는 재건축과 대출 규제 완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 등 새 정부의 시장 친화적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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