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현대자동차 등 5개사 제작결함 발견…K7·GV80 등 23만여대 리콜

국토교통부가 오늘(7일) 기아, 현대자동차,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등 5개사에서 제작하고 판매한 총 9개 차종 23만3천557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의 K7과 현대자동차의 GV80 등이 안전을 이유로 이번 시정조치에 포함됐습니다.
이밖에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골프 A7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S400 등도 시정조치를 받았습니다.
국토부는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하도록 한 뒤 추후 시정률 등을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각 제작·판매사의 공식 서비스센터 등에서 무상으로 수리 또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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