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이 판매 중인 약품이 코로나 치료제 긴급 사용 승인을 받으면서 JW신약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6일) 오후 1시 50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JW신약은 전 거래일 대비 1천90원(23.70%) 오른 5천69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JW신약이 수입하는 악템라주는 지난달 15일, 2세 이상 코로나19 환자에 사용하도록 긴급사용 승인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악템라주는 전신 코르티코 스테로이드 투여와 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에게 쓰이고 있습니다.

6일 질병관리청은 "오미크론 유행 정점이 지난 만큼 정부 내에서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포괄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일상회복지원위원회와 법정 감염병 위원회 등 전문가 검토를 거쳐 4월 중에는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발언으로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관련주 일부에 투자자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