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사회적 순기능 널리 알려
농협 대전지역본부은 오늘(5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인구감소·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업인들을 위해 '풍년농사 기원 영농지원 발대식·일손돕기'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진=농협 대전지역본부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농협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정낙선, 이하 대전농협)는 오늘(5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인구감소·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업인들을 위해 '풍년농사 기원 영농지원 발대식·일손돕기'를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영농지원 발대식엔 정낙선 본부장을 비롯한 14개 농·축협 조합장과 농업 유관기관·농업인단체 등이 함께해 올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했습니다.

또 취약농가 영농지원을 위한 농기계를 전달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농촌일손돕기(감자심기)까지 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로 인한 혼돈의 시대와 디지털로 인해 급변하는 우리 사회에서 농업·농촌이 가진 매력은 기여하는 바가 크다"면서 "오늘 영농지원 발대식을 계기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농업이 주는 사회적 순기능이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대전농협은 코로나 이후 더욱 심각해진 농촌 인력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영농지원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아울러 유관기관·대학생 등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를 확대해 적기에 영농인력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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