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최신 국채 이자 지불이 중단됐다고 미국 재무부 대변인 등을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현지시간으로 4일 보도했습니다.
2022년, 2042년에 각각 만기가 돌아오는 국채에 대한 러시아 측 이자 지불이 JP모건 은행 계좌에서 처리되는 데 필요한 미 재무부의 허가를 받지 못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로이터는 이로써 러시아는 디폴트(채무 불이행)에 좀 더 다가섰다고 평가했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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