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당국이 가상화폐 거래소를 증권거래소처럼 정식 거래소로 등록해 규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게리 겐슬러 위원장은 가상화폐 거래소가 거래소로 등록할 수 있는 좀 더 실현 가능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가상화폐 거래소는 전통적인 규제 대상 거래소와 유사한 기능을 하고 있다"며 "따라서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똑같이 보호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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