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건강한 회복 위해…산림복원 정보 제공·기술 자문·애로사항 청취 등 전화 상담
산림청은 산림복원사업 대상 지역이 섬에 있는 숲까지 확대됨에 따라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현장 관계자 등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산림복원 전화 상담실(콜센터)'을 설치, 오늘(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숲의 건강한 회복을 위한 '산림복원 전화 상담실(콜센터)'이 본격 운영됩니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산림복원사업 대상 지역이 섬에 있는 숲까지 확대됨에 따라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현장 관계자 등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산림복원 전화 상담실(콜센터)'을 설치, 오늘(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산림복원 전화 상담실(콜센터)은 담당 공무원, 설계·시공·감리 등 기술자, 관계 협·단체,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산림복원 정보를 제공하고 기술적 자문을 하는 등 산림복원사업의 품질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합니다.

산림복원 전화 상담실(콜센터)은 산림청 산림복원지원센터인 산지보전협회 내에 설치됐으며 전문 상담원들을 배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체계적인 사전교육을 받은 전문 상담원들이 상담하며 상담내용은 모두 기록됩니다.

아울러 반복되는 질의 등 상담내용을 유형별로 분석,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사례집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입니다.

특히 토양·식생, 토목 등 분야별 복원전문가들이 심층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문의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산림청 송준호 산림생태복원과장은 "담당 공무원, 시공자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산림복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한 만큼 산림복원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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