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매일경제TV] 경기 구리시가 지난 4일 메디푸드 업체인 그린그래스바이오와 푸드테크 밸리 조성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식에는 차종회 구리시 부시장, 김재남 구리도시공사 사장, 그린그래스 바이오 신승호 회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푸드테크 밸리 조성 관련 기술과 정보, 자원 등을 적극적으로 교류할 계획입니다.

구리시는 2028년까지 사노동에 추진 중인 'e-커머스'(전자상거래) 특화단지에서 푸드테크 밸리를 함께 조성할 계획입니다.

시는 현재 인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도 예정돼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차종회 구리시 부시장은 "메디푸드 식품 분야의 전문 기업인 그린그래스 바이오와 지역 개발사업에 함께 협력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구리시가 진행하고 있는 E커머스 물류단지와 푸드테크밸리 사업에 전문성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최화철 기자 / mkchc@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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