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오늘(4일) 물가 추가 급등 가능성을 거론하며 종합적인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은 오늘(4일) 인수위 4차 전체회의에서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10년 만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를 돌파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물가는 오르지만 경기 침체는 계속되는 이른바 '스태그플
레이션'을 걱정하는 지적이 나온다며 "물가 추가 상승 잠재적 위험이 큰 만큼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범부처 차원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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