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콘텐츠 업계와 앱마켓 업계가 지난해 10월 '앱마켓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그동안 토종 앱마켓에 새로 입점한 앱은 단 한 개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반년간 토종 앱마켓에 신규로 입점한 앱은 넥슨 게임 '블루 아카이브' 하나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조차 원스토어에만 입점했으며, 갤럭시스토어에는 입점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글, 애플 등 해외 앱마켓의 갑질에 대응하기 위해 법체계 강화와 토종 앱마켓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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