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가입자당평균매출이 OECD 23개국 1위 사업자 중 3번째로 높으며, 2위 사업자간 점유율 격차가 커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4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따르면 '2021년도 통신시장 경쟁상황 평가' 보고서는 국내 이통 시장을 '경쟁이 미흡한 시장'으로 규정했습니다.
2020년 이통 시장 기준 국내 1위 사업자인 SKT의 가입자 점유율은 OECD 평균 1위 사업자 점유율에 비해 가입자 기준으로는 4.6%, 매출액 기준으로는 3.5%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년 1~2위 사업자의 가입자 점유율 격차도 19.3%포인트로, 지난해보다 1.8%포인트 늘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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