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코로나19가 확산한 상하이에 봉쇄령을 내린 가운데 현지시간 3일 테슬라의 상하이 공장도 계속해서 문을 닫을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앞서 테슬라가 4일부터 공장 가동을 재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나, 외신은 테슬라가 내부 공지를 인용해 계획을 취소했다고 정정 보도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달 28일부터 상하이 공장에서 전기차 생산을 중단했으며, 이는 상하이 첫 가동 이래 최장기간으로 조업을 중단하는 겁니다.
테슬라는 내부 공지에서 상하이 공장 재가동 예상 시기를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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