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콘텐츠 제작사 워너브라더스와 손잡고 배트맨콜라와 수퍼맨사이다를 출시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콜라와 사이다는 코카콜라와 칠성사이다 등 기존 유명 브랜드의 점유율이 견고한 시장입니다.

GS25는 자체 데이터 분석을 통해 MZ세대를 중심으로 '탈 브랜드 소비', '콘텐츠 연계 소비' 행태가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해 자체브랜드(PB) 상품 출시를 결정했습니다.

GS25가 내놓은 콜라와 사이다는 10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쳤으며 각각 배트맨의 검은색, 수퍼맨의 파란색 의상 콘셉트로 캔 용기를 디자인했습니다.

GS25는 워너브라더스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고 다양한 캐릭터와 콘텐츠를 활용한 스낵, 음료 등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입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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