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3만4301명…사망 306명-위중증 1128명

3일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20만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3만4천301명 늘어 누적 1천387만4천21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26만4천171명)보다 2만9천870명 감소했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1일부터 사흘째 2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7일(31만8천72명)보다는 8만3천771명 줄었고, 2주 전인 지난달 20일(33만4천633명)보다는 10만332명 적습니다.

정부는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나 지난달 말부터 서서히 감소세로 전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4일부터 2주간 사적모임 인원은 기존 8명에서 10명으로 늘리고, 영업시간 제한은 오후 11시에서 1시간 연장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시행됩니다.

위중증 환자는 1천128명으로 전날(1천165명)보다 37명 감소했습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306명으로 직전일(339명)보다 33명 줄었습니다.

[ 김용갑 기자 / gap@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