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방역체계 구축과 다양한 행사로 철저히 준비 중…2일 코엑스에 홍보 공간(부스) 설치·30일까지 운영
산림청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은 오는 5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최를 한 달 앞두고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숲과 함께 만드는 푸르고 건강한 미래방향을 제시하겠다"고 오늘(2일) 다짐했다. 사진은 2일 서울 코엑스에 국민과 함께하는 2022 세계산림총회 30일 전(D-30) 홍보 공간(부스)을 설치,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청장 최병암)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은 오는 5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최를 한 달 앞두고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숲과 함께 만드는 푸르고 건강한 미래방향을 제시하겠다"고 오늘(2일) 다짐했습니다.

이번 총회는 세계 120개국, 전 세계 정부, 국제기구, 시민단체, 학계, 기업, 산림·환경 분야에 관심 있는 1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코로나19 상황에도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2015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제14차 총회에는 4000여 명이 참석한 바 있습니다.

산림청은 이번 총회에서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우리나라가 주도하고 있는 국제협력 프로그램들의 참여국을 확대하고 국제 산림협력 성과를 총회 공식 결과물에 담아 기후 위기와 코로나 19 시대를 산림을 통해 극복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이끌어낼 계획입니다.

이에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막 30일 전(D-30)을 맞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전국 자연휴양림을 예약할 수 있는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자연휴양림 이용객 대상 홍보 행사(이벤트)를 개시하고 총회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 케이티엑스(KTX), 서울 지하철·버스 등을 활용한 행사 홍보 등 산림 관계자·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산림청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은 오는 5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최를 한 달 앞두고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숲과 함께 만드는 푸르고 건강한 미래방향을 제시하겠다"고 오늘(2일) 다짐했다. 사진은 2일 서울 코엑스에 국민과 함께하는 2022 세계산림총회 30일 전(D-30) 홍보 공간(부스)을 설치, 총회 문구가 새겨진 기념품을 제공한다. (사진=산림청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 제공)

아울러 오늘(2일) 서울 코엑스에서는 국민과 함께하는 2022 세계산림총회 30일 전(D-30) 홍보 공간(부스)을 설치, 오는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입니다.

홍보 공간(부스)에는 총회 연혁·주제 등을 전시하고 세계산림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는 의미에서 가족과 함께 코엑스를 찾은 국민들에게 총회 문구가 새겨진 기념품을 제공합니다.

박은식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장은 "국민의 뜻을 모아 남은 한 달 동안 철저히 준비해 우리나라가 전 세계 산림 정책을 선도하는 국가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전환점으로 만들겠다"며 "모든 국민이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