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무원 초청 온라인 연수 진행…철도 현대화·운영 노하우 전수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투르크메니스탄 철도공무원을 대상으로 철도 개량·현대화 역량 강화 온라인 연수를 진행했다고 오늘(1일) 밝혔다.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철도 개량과 현대화 역량 강화를 주제로 '투르크메니스탄 고위공무원 초청 온라인 연수'를 마쳤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연수는 투르크메니스탄 철도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오늘까지 5일간 화상으로 진행됐습니다.

두 나라 철도의 첫 교육 협력 사업인 이번 연수는 철도 현대화 노하우 전달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아울러 중소 철도기업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어 해외 진출과 동반성장 지원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현재 투르크메니스탄은 외자를 유치해 철도 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국의 중앙선 철도현대화 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한국과의 협력이 대중교통망 구축과 카자흐스탄 이란, 아프가니스탄 타지키스탄을 연결하는 국제철도망 건설에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한국철도의 우수한 운영 노하우와 중소기업과의 협업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철도시장 진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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