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림
하림이 신임 대표이사에 정호석 부사장을 선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일) 오후 1시 52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하림은 전 거래일 대비 210원(6.49%) 오른 3천44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하림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정호석 하림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공시한 바 있습니다.

외부 영입이 아닌 하림 내부 출신이 대표 자리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 신임 대표는 전북 정읍 출신으로 1989년 하림에 입사해 회계, 감사는 물론 육가공·신선 영업마케팅, 기획인사 등 실무를 두루 거친 정통 하림맨으로 꼽힙니다.

정 신임 대표는 "품질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소비자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해 건강한 먹거리를 선도하는 식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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