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현대백화점서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개시

카카오페이는 1일 현대백화점 16개점과 현대프리미엄·시티아울렛 8개점에서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백화점카드 보유자들은 이 카드를 카카오페이 서비스에 등록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결제처 확대로 현대, 갤러리아, 롯데, 신세계 등 주요 대형백화점 모두에서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해졌습니다.

다음달 1일까지 현대백화점에서 카카오페이머니 또는 카카오페이에 등록된 현대백화점카드로 10만 원 이상 결제 시 5천 카카오페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양지승 카카오페이 오프라인사업실 실장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워 경쟁력을 입증한 현대백화점과의 제휴로 사용자들이 카카오페이 결제 경험을 한층 더 넓힐 수 있게 됐다"며 "결제와 멤버십, 다양한 혜택을 한 번에 연결하는 카카오페이만의 결제 편의성으로 사용자들이 백화점 쇼핑을 더 편히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