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개 지역본부 500여 명 참여…혈액 수급난 해소에 힘보태
코레일이 오늘(31일) 대전사옥에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직원들이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헌혈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늘(31일) 대전사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펼쳤습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난 해소를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달 14일 전북본부를 시작으로 전국 8개 지역본부에서 릴레이로 진행해 5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참여한 직원들은 모두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했습니다.

코레일은 헌혈 행사를 분기별로 전사차원에서 진행하고 있고 매년 2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혈액 수급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김상고 코레일 ESG경영처장은 "헌혈은 위급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작은 실천으로써 많은 직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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