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매일경제TV] 경기 부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어제(30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지난 2월 정부가 내놓은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 정책의 하나로 추진됩니다.

도심 내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지역 등에서 공공이 지구 지정을 통해 부지를 확보하고, 양질의 주택공급과 함께 도시 기능의 재구조화를 위한 거점조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는 행정지원과 상호협력을, LH는 주민 편익을 위한 생활 SOC 확충과 교통환경 개선, 품질 높은 주택공급, 원주민 재정착 지원과 이주 대책 강구 등을 약속했습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토지 등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 대한 사유재산권 보호와 원주민 재정착 지원 등에 최대한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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