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질환 및 암 전문 인공지능 솔루션 업체인 제이엘케이는 지난 2월 최고의학책임자(CMO)로 영입한 류위선 상무(전 동국대 의과대학 교수 및 한국인 뇌MR영상 데이터센터장)를 이번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하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제이엘케이에 따르면, 류위선 사내이사는 뇌졸중 분야에 전문적인 역량을 보유한 국내에서 손꼽히는 젊은 연구자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교수 및 한국인 뇌MR영상 데이터센터장을 역임하며 11개 대학병원에서 뇌경색 환자 13,000 명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관련 연구를 발표했습니다. 또한, 미국 USC 대학 LONI(Laboratory of Neuro Imaging) 에서 교환교수로 근무한 바 있으며, 그가 발표한 90편이 넘는 뇌졸중 관련 SCI급 논문 중 다수는 학계 영향력이 높은 저널들에 발표됐습니다.

특히, 지난 2월 논문에서 야간에 발생한 뇌경색이 주간에 발생한 뇌경색 대비 증상 악화 위험이 높고 예후도 좋지 않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야간 발생 뇌경색 증상 악화에 대한 대처가 전문인력 부족으로 취약할 수 있어 일선 현장에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지적한 바 있습니다.

제이엘케이는 그간 의료 자문단으로 참여해 온 류위선 교수를 지난 2월 최고의학책임자(CMO)로 영입한 데 이어, 이번 사내이사로 전격 선임하며 핵심 사업 분야인 뇌질환 솔루션 개발과 고도화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식약처 3등급 인허가를 획득한 인공지능 뇌졸중 솔루션의 보급 확산을 가속화하고, 류위선 최고의학책임자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연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향후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제이엘케이 인공지능 솔루션의 우위를 입증하여 글로벌 사업 확장해 나갈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최고의학책임자의 사내이사 선임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의료 진단 투명성 제고 등 회사의 메디컬 ESG 경영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제이엘케이는 류위선 사내이사 외에도 지난 1월 인공지능 자문단 최흥국 교수 영입 등 뇌와 암 관련 분야의 국내외 전문의와 석학을 경영진으로 본격 영입하여 의료 인공지능 기술의 우위성과 차별성을 제고하는 한편, 풍부한 의료 현장 경험 및 우수한 연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외 사업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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