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 가격 오른다"…롯데제과, 주요 제품 가격 줄인상

롯데제과가 오는 4월부터 일부 초콜릿과 빙과류 제품의 가격을 인상합니다.

빼빼로는 권장소비자가 기준 1천500원에서 1천700원으로 오릅니다.

빈츠는 2천400원에서 2천800원, ABC초코쿠키는 1천 원에서 1천200원, 해바라기와 석기시대는 1천200원에서 1천500원으로 인상됩니다.

허쉬 키세스는 2천 원에서 2천100원, 길리안 시쉘은 4천800원에서 4천900원으로 오릅니다.

퀘이커 마시는오트밀 가격도 2천 원에서 2천400원으로 인상됩니다.

스크류, 죠스바 등 바 제품은 800원에서 1천 원으로 인상됩니다.

위즐, 조안나 등 파인트 아이스크림 가격은 기존 4천500원, 5천500원에서 5천 원, 6천 원으로 각각 인상됩니다.

편의점 채널에서 판매되는 월드콘, 설레임 등도 1천800원에서 2천 원으로 가격이 오릅니다.

나뚜루도 유통채널 대표 제품인 파인트 기준 1만1천600원에서 1만2천900원으로, 전문점은 싱글컵 기준 3천200원에서 3천500원으로 변경됩니다.

롯데제과 측은 "전 세계적으로 거의 모든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해 제품가를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