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판매·어린이 무료체험부스 운영…올해 8회 예정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지역 주민과의 친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형 주말 농부장터’를 오는 4월 2일 개장합니다,

주말 농부장터에서는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고구마, 버섯, 꿀, 장류 등 우수 농산물을 판매합니다.

또 어린이 무료체험부스에서 새해 입춘방 만들기, 점토 마스크걸이, 튜브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하며 개인 SNS에 농부장터 후기를 올려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SNS 게시 이벤트도 펼칠 예정입니다.

주말 농부장터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업인의 판로를 확보하고, 침체한 영산호관광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박물관의 외연을 확대하는 뉴 모델 사업입니다.

이번 첫 개장을 시작으로 5월 14일까지 상반기 동안 4회 개장하고, 하반기에는 9월과 10월 4회 개장해 총 8회 운영할 예정입니다.

농업박물관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시도한 주말 농부장터의 평가가 좋아 올해는 봄·가을 총 8회에 걸쳐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두 해째를 맞는 주말 농부장터를 더욱 활성화해 지역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 임인영 기자 / mktvhonam@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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