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협상 낙관론이 하루 만에 후퇴하자 누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31일) 오후 2시 15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누보는 전 거래일 대비 370원(12.13%) 오른 3천42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 곡물 생산 공급 문제가 불거지면서 곡물 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러시아는 30일(현지시간) 전날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협상에 대해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가 구체적인 내용을 제안하고 이를 문서화하기 시작한 것은 긍정적이다"라면서도 "나머지 부분에서는 아직 돌파구처럼 여겨지는 것은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누보는 2007년 설립된 유기농 비료 및 살충제 제조업체로 지난 4일 대신밸런스제7호 스팩과 합병한 뒤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습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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