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9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3.88%로 한 달 새 0.03%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이는 2013년 3월 이후 8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지난달 가계대출 금리도 4%에 육박하며 지난 7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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