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해방 작전' 완수를 위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배치된 러시아군을 재편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고리 코나셴코프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30일 러시아 군이 키이우 등에서의 모든 주요 과제를 이행했다며 군대 재편성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대변인은 러시아군의 재편성이 돈바스의 완전한 해방 작전 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키이우와 체르니히우 등에 배치된 군 전력이 동부 돈바스 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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