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벼농사 순수익이 20년 만의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산 논벼(쌀) 생산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경작지 10a(아르: 100㎡)당 논벼 순수익은 50만1천978원으로, 전년 대비 13.4% 증가했습니다.
이는 2001년 51만1천593원 이후 20년 만의 최대치입니다.
통계청은 "산지 쌀 가격은 전년보다 소폭 하락했으나 일조량 등 기상 여건이 좋아 생산량이 늘어난 영향으로 총수입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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