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자가 격리를 마치고 오늘(30일) 복귀했습니다.

제이홉은 이날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저는 너무 괜찮다. 격리 기간 동안 잘 먹고 잘 자고 하니 금방 괜찮아졌다"고 올렸습니다.

제이홉은 "여러 가지로 중요한 시기에 확진이 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며 "이미 일어난 상황인지라 약 먹고 잘 쉬고 컨디션을 빨리 회복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자는 생각으로 격리 기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제이홉은 "무엇보다 팬 분들이 많이 걱정했을까 봐 신경이 쓰였다"며 "격리 끝났으니 절차에 맞춰 금방 (미국에) 합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이홉을 제외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다음 달로 예정된 '그래미 어워즈' 참석과 라스베이거스 단독 콘서트 준비 등으로 미국으로 출국한 상태입니다.

제이홉은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아 국내에서 자가 격리를 해 왔습니다.

[ 송재원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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