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플렉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가 메타버스에 투자하는 이유는?”

출처: 코인플렉스(coinFLEX) 홈페이지
홍콩에 본부를 두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코인플렉스가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락(BlackRock)이 메타버스에 투자하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기업가치 84조원, 운용 자산 1경 2천조 원의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락은 최근 기술 운영 펀드를 통해 메타버스에 투자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메타버스의 풍부한 투자 잠재력을 투자 기회로 본다는 설명입니다.

블랙락 관계자는 “금리 인상이 기업의 장기 현금 흐름에 잠재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우려로 올 초부터 기술주가 타격을 입었다”면서 “시장의 공포가 기술의 시장 변동성을 어떻게 반영할지를 바탕으로 메타버스에 대한 장기적인 신뢰가 형성될 것이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에서 점점 더 몰입감 넘치는 게임 경험 덕분에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1990년대 초반의 인터넷 또는 2000년대 초반의 스마트 폰과 비교되는 것이 메타버스라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 메타버스는 많은 사람들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인 "일과 놀이"의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예를 들어 디지털 공간의 가상 콘서트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기간동안 효용성을 검증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코인플렉스은 홍콩에 본부를 두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으로 동남아시아 트레이더를 대상으로 시작되었고, 로저버·마이크 코마란스키·폴리체인 캐피탈·드래곤플라이 캐피탈 등 암호화폐 강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CEO인터뷰에서 기술됐습니다.

글로벌 가상화폐거래소 코인플렉스(coinFLEX)의 하루 거래량은 약 10조원으로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빗썸의 10배 규모입니다. 또한 코인플렉스의 운영수익은 하루 115억 원(연간 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