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중진공 경기지역본부, '2022년 용인시 언택트 수출상담회' 성공 개최

[용인=매일경제TV] 경기 용인특례시(이하 용인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한교)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관내 15개사가 참여한 언택트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로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용인시 소재 우수 중소기업에게 호주 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하여 수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소재에 경쟁력을 높인 방충망 제조업체 나이스인디아의 경우, 현장에서 바이어가 추가 화상상담을 요청하는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졌습니다.

수출상담회 참여기업 15개사는 총 49회의 바이어 매칭을 통해 약 503만5000달러(한화 61억 원) 규모 상담을 진행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주식회사 제이엠그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바이어와 만날 기회가 적어 해외시장 진출에 고민이 많았는데, 용인시와 중진공이 진행한 이번 상담회가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수출지원 사업이 더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용인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용인시 소재 수출중소기업들은 판로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용인시는 수출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이번과 같은 언택트 방식의 수출지원 확대와 추후 연계 진행될 오프라인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등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한교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은 “용인 소재 우수 중소기업들이 수출을 선도할 수 있도록 수출·물류바우처, 온라인수출플랫폼, 정책자금 등을 종합적으로 연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기업지원과, 중진공 경기지역본부 수출지원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