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매일경제TV] 광통신망 전문기업 우리넷은 정관 변경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사업목적을 추가하고 메타버스·NFT 진출을 추진합니다.

우리넷은 오늘(28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시스템 구축 및 통합 개발 용역 서비스업 ▲블록체인 기반 소프트웨어·플랫폼 개발사업 ▲ 통신망을 이용한 데이터 및 정보 축적·배급·판매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플랫폼과 소프트웨어의 주요 사업계획을 설명했습니다. 계획에는 신규 자회사인 ‘제이스톰’ 사업력 강화를 위해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우리넷 관계자는 “이번 정관 변경과 함께 자회사를 토대로 새로운 미래 사업 영역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라며 “제이스톰은 IP를 제공할 파트너 유치를 위해 자체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우리넷은 통신, 사물인터넷(IoT), OLED 디스플레이 소재 등 전 부문 실적이 개선되면서 작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604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24억 원, 당기순이익 19억 원으로 흑자전환 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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