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매일경제TV] 경기 화성시가 올해 41억 6000만 원을 들여 관내 모든 벼 재배 농가의 병해충 방제를 지원합니다.

우선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한 두 차례의 약제 배포에 총 40억 원을 투입합니다.

오늘(28일)부터 12억 원이 투입돼 초기 병해충인 도열병과 흰잎마름병 예방을 위한 벼 육묘상처리제 16만5216kg이 관내 벼 재배 6110개 농가에 배포됩니다.

이어 중·후기에 주로 발생하는 노린재 방제를 위해 28억 원을 투입 지역농협과 손잡고 드론을 활용한 무인방제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돌발 병해충 발생을 대비해 2억 원어치의 방제 약제를 공급합니다.

김석태 농업정책과장은 “벼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은 농촌의 부족한 일손문제를 해소하고 방제활동으로 농가의 생산량 확보를 돕는 정책”이라고 말했습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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