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가 무산될 위기에 놓이면서 오늘(28일) 장 초반 관계사 에디슨EV가 급락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57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에디슨EV는 전 거래일 대비 4천950원(-28.37%) 내린 1만2천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 인수대금 잔금을 납입 기한인 이달 25일까지 지급하지 못했습니다.

인수대금 미납으로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와 체결한 인수·합병(M&A) 계약을 해지할 권한이 생겼습니다.

아울러 에디슨EV는 최근 4개 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위기에도 놓인 상태입니다.

[ 박소민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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