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DSC공유대학, '충청기업론' 강좌…지역 대학생 취업연계

4개 공유대학 '충청기업론' 강좌 수강 통한 지역 기업 홍보·우수인재 채용 실현
대전상공회의소는 DSC공유대학(대전⸱세종⸱충남 24개 대학교)와 대학에서 3학점의 '충청기업론' 이수과목을 오는 2학기에 신규로 개설하기로 하고 지역 기업에 대한 소개와 회사에 대한 직원들의 생생한 인터뷰 영상 등을 제공해 대학생들의 취업을 연계한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상공회의소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 이하 대전상의)와 DSC공유대학이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난 해소와 기업들의 인력매칭에 팔을 걷었습니다.

대전상의와 DSC공유대학(대전·세종·충남 24개 대학교)은 대학에서 3학점의 '충청기업론' 이수과목을 오는 2학기에 신규로 개설하기로 하고 지역 기업에 대한 소개와 회사에 대한 직원들의 생생한 인터뷰 영상 등을 제공해 대학생들의 취업을 연계합니다.

대전상의는 취업연계과정에 대한 회원사의 참가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이달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업체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향후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회사 일반현황 등에 대한 소개 자료를 PPT파일로 제작, 지정된 스튜디오에서 녹화에 참여하게 되며 직원들이 생각하는 회사 강점·조직문화 등 인터뷰 영상을 담아 학생들에게 강의 자료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한편 DSC공유대학은 정부의 RIS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전·세종·충남 24개 대학이 '교육과정 공동 운영'을 통해 지역과 지방대학 위기 속에서 학생들의 지역 내 취업을 촉진하는 등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 간 협업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 운영 중입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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