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기술연구원 공동주관 '2022 파나마시티 파나마 종합박람회' 참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이하 KITRI)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유정열, 이하 KOTRA)와 공동주관으로 '2022 파나마시티 파나마 종합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주관하고 있습니다.

‘2022 파나마시티 파나마 종합박람회’는 파나마상공회의소의 주최로 4월23일부터 26일까지 Convention Center Amador에서 개최 중이며, 중계무역의 지리적 이점을 기반으로 인근 국가의 유력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하는 중미 최대 규모의 종합전시회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무선통신을 비롯한 전자기기와 자동차부품, 보건의료기기, 생활용품, 식음료 등의 다양한 품목이 참가하는 종합전시회로서 각국 바이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총 20여개국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 우리나라는 ‘㈜보보코퍼레이션, 열린세상, (유)애니체, ㈜이온인터내셔널, ㈜코앤코, ㈜프로팩, 퓨어플러스, ㈜하이팟’ 8개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한국 기업들은 코로나 팬데믹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수출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바이어 상담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어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파나마상공회의소에서 역점을 두는 사업으로서 개막일에 ‘라우렌티노 코르티소(Laurentino Cortizo)’ 파나마 대통령이 전시장을 방문하여 참가업체에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공동 주관기관의 실무책임자인 KITRI 서윤아 팀장은 “코로나로 인해 2020년과 2021년 전시회가 취소됐고, 2022년 전시회도 어렵게 개최되는 만큼 준비도 만만치 않았다” 며, “하지만 오랜만에 열리는 전시회이기에 여러 분야의 제품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한눈에 지켜볼 수 있었다. 이제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길 기다리며 우리 제품들이 세계 시장 속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전시회 개최가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그동안 해외 시장 진출을 못 했던 업체들의 전시회 참가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여 코로나로 인한 입국 제한 등의 규제가 좀 더 완화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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