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대전지역본부는 지난 23일 최근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경북 농업인 및 지역민을 위해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농협 대전지역본부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농협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정낙선, 이하 대전농협)은 지난 23일 최근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경북 농업인 및 지역민을 위해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기금 전달식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정낙선 본부장, 임헌성 서부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으며 모금된 성금은 대전 관내 14개 농축협(의장 임헌성)·지역본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삶의 터전이 무너져 어려움을 겪고 있을 강원·경북지역 농업인과 지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전농협에서 모은 성금이 조속한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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