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의 스트릿 브랜드 널디(NERDY)가 22SS 시즌 스니커즈 컬렉션 쇼케이스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기존 오버핏에서 벗어나 스타일 세계관 확장 중인 널디의 다양한 신상들과 스니커즈의 어울림이 돋보였습니다.

널디는 ‘ZELIG MAKES YOU HIGHER’를 테마로, 젤리그 LT와 젤리그 볼드 LT, 앤디 뮬 세 가지 키높이 슈즈에 레트로 무드를 가미하여 널디만의 감성이 담긴 힙한 스타일링을 선보였습니다. 기존 트랙수트 라인과 애슬레져 라인 '널디핏'의 믹스매치는 볼드한 느낌의 젤리그와도 의외의 궁합을 보여줬으며, 특히 최근 또 하나의 복종 콜라보로 선보인 '널디 데님 라인' 역시 스니커즈 트렌드를 잘 반영했다는 평가입니다.

2020년 완판 신화를 기록한 ‘젤리그’의 경량(LIGHTWEIGHT) 버전 운동화인 '젤리그 LT'와 '젤리그 볼드 LT'는 각각 278g, 348g의 초경량 무게로 기존 제품인 ‘젤리그’, ‘젤리그 볼드’보다 약 65g의 무게를 줄인 제품입니다. 각각 6.5cm와 5.5cm의 아웃솔을 사용하여 자연스러운 키높이 효과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며, 두 제품 모두 태연이 연습실에서 착용한 운동화입니다. 신고 벗기 편한 뮬 스니커즈 ‘앤디 뮬’은 5.5cm에 달하는 푹신푹신한 브레드 아웃솔을 229.5g으로 경량화하는데 성공, 발의 피로도를 줄여 매일 신어도 부담없는 플랫폼 슈즈입니다. 특히 '앤디 뮬'은 22시즌 컬러로 핑크와 민트 색상을 새롭게 추가하며 '힙스터 스니커즈'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널디 마케팅부서 조은샘 담당자는 “20세기말부터 2000년대 초까지 유행하던 Y2K 패션이 트렌드로 부상하면서 청키한 실루엣의 스니커즈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편안한 착화감과 동시에 볼드한 형태로 힙한 무드를 선사하는 트렌디한 슈즈와 그에 맞는 스타일링을 찾고 있다면 널디의 스니커즈 쇼케이스를 참고해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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