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사진=경과원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G-FAIR KOREA 2022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 참가기업의 판로개척 및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과 손잡았습니다.

경과원은 알리바바닷컴 펠릭스 양(Felix Yang) 코리아 총괄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협의를 갖고 G-FAIR KOREA 참가기업을 위한 파트너십 협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의로 올해 G-FAIR KOREA에 참가하는 기업은 알리바바닷컴 입점료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양측은 기존에 진행하던 입점 온라인 교육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필요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드는데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펠리스 양 본부장은 “알리바바닷컴은 플랫폼 현지화 서비스를 위해 한국 기업의 다양한 수요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G-FAIR KOREA와의 협업을 통해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향후 비대면 방식의 경제활동과 디지털 전환은 더욱 확대 강화될 것”이라며 “G-FAIR KOREA가 알리바바닷컴과 함께 새로운 마케팅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하여 중소기업 성장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하는 G-FAIR KOREA는 오늘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됩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종합전시회로 총 500개사 600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생활용품관, 뷰티관, 주방용품관, 건강용품관과 식품관 등으로 구성돼 풍성한 기업 만남의 장으로 꾸려질 예정입니다.

오는 4월 30일에 마감되는 우선 신청기업은 참가금액 160만 원 할인, 부스 위치 선택, 온라인 전시관 상단 노출, 이벤트 참가, 참가기업을 위한 전시마케팅 교육 등의 혜택을 지원받으며 5월부터 열리는 상담회에서 700여 명 규모의 바이어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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